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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깨워야 판을 깰 수 있는 고양이 게임(아케이드게임)

ⓒMy Garbage Cat Wakes Me Up At 3AM Everyday

"난 너를 깨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야. 그리고 넌 엉망이 된 방을 보고도 날 귀여워라 하겠지!"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악마들!(그러나 귀엽고 보송보송하고 말랑말랑하고 우아한)

이런 인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트위터 사용자 '윌 헤링스'가 인간이 고양이가 되어 난동을 피우는 게임을 개발했다. 게임의 제목은 '내 못된 고양이는 매일 새벽 3시에 날 깨우지'(My Garbage Cat Wakes Me Up at 3 a.m. Every Day). 아 이 귀여운 네이밍 센스라니.

조작 방법은 이렇다.

Z 버튼을 누르면 아옹거리며 울음소리를 낸다.

X 버튼을 누르면 멍청한 캬라멜로 꾹꾹이를 한다.

해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은 절대 깨기 쉽지 않다. 어떤 짓을 해도 여간해서는 주인의 '수면력'이 다 줄어들지 않는다.

이 게임의 교훈은? 지금껏 나의 고양이는 나를 깨우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다는 것이다.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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