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개그 듀오 '다운타운'의 멤버이자, 칸영화제에 진출한 근사한 영화감독이기도 한 마츠모토 히토시가 정말이지 멋진 말을 트위터로 올렸다고 허핑턴포스트 일본이 보도했다.
多数決で物事が決まるなら世界は中国の思いどうりになる。。。
— 松本人志 (@matsu_bouzu) May 18, 2015
"다수결로 일을 결정한다면 세계는 중국의 마음대로 될 것이다."
이 말이 나온 계기는 정치인 하시모토 도루의 정치 생명을 건 서커스 때문이다.
일본 오사카 시장인 하시모토 도루는 정치생명을 걸고 오사카 재편을 구상했으나 지난 17일 주민투표에서 부결되면서 결국 정계를 떠났다.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주민투표와 다수결의 원칙으로 결정하려던 '극장 정치'의 몰락이었다.
촌철살인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