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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백재현,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 남현지
  • 입력 2015.05.19 22:33
  • 수정 2015.05.19 22:34
ⓒ루나틱

세계일보는 19일 전직 개그맨이자 연출가 백재현(45)이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백씨는 17일 오전 3시쯤 서울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했다. 백씨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백씨는 KBS2 '개그콘서트'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창작뮤지컬 '루나틱'의 공연 연출가로 변신, 2004년 초연 이후 10년 넘게 공연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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