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배우인 빈 디젤은 '춤'을 상상하기 힘든 배우다. 육중한 근육과 우직한 외모의 그가 춤을 춘다면, 웬만큼 잘 추지 않고서는 웃음부터 나올 게 분명하니 말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빈 디젤은 누구보다도 춤을 사랑하던 소년이었다. 미국 '매셔블'이 5월 18일, 소개한 이 영상은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친구와 함께 브레이크 댄스를 추던 빈 디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무대는 그에게 첫 공연이었다고 한다. 머리숱이 많고, 앳된 얼굴의 빈디젤은 어딘가 낯설지만, 상당히 해맑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