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9살, 키 168cm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가 대형 모델 매니지먼트인 밀크와 계약 후 첫 화보를 찍었다. 홀리데이는 인스타그램에 새 흑백 화보를 공개했다.
홀리데이는 대형 매니지먼트사를 통한 자신의 프로 모델 활동이 패션계의 지형을 바꾸기를 기대한다. 홀리데이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보는 사람들로부터 무언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모델 일을 통해 이루고자 한 것도 항상 그런 것이다. 패션 산업, 그리고 이 세상에서 수용 가능한 한계를 깨고 싶다. 사회의 미의 기준을 깨고 싶다. 여성스럽다거나 아름답다는 것에는 한가지 기준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홀리데이는 #EffYourBeautyStandards라는 해시태그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의미로 찍어올린 자신의 사진에 해시태그를 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 혹은 미디어에서 (이런 몸매는) 이런 옷을 입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는 데 지쳤어요. 내가 입고 싶은 걸 입을 거예요!"
A photo posted by +Size Model || Feminist???? (@tesshollida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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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존 화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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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martglamour dress is ???????? available in XXS to 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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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Plus-Size Model Tess Holliday Debuts First Agency Shoot, And It's Stunning를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