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25일 만에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5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17일 오후 5시 20분까지 약 12만 1천200명 가량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1천만 명을 넘겼다.
외화로는 '아바타'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4번째다. '마블'의 영화가 1천만 명을 돌파한 건 처음이고, 디즈니 계열의 영화로서는 '겨울왕국'에 이어 2번째다. 또한 '아바타'가 세운 39일의 기록을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