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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배우 로라 미사키, 중국 갑부와 15년 전속 계약

  • 강병진
  • 입력 2015.05.17 07:17
  • 수정 2015.05.17 07:23
ⓒfacebook/MisakiRola

로라 미사키는 ‘로라 타키자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일본의 AV배우다. 영국 ‘메트로’는 중국의 어느 갑부가 로라에게 5백만 파운드(약 85 억원)를 지불하고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전속 기간은 15년이다.

이들은 지난 5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온라인 게임' 행사장에 함께 등장했다. 남성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고, 미사키 로라는 그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도쿄 리포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미스테리적인 인물로 통하는 사람이라고. 로라 미사키는 그의 개인비서로 일하면서 그로부터 중국 연예계 활동에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도쿄 리포터’는 이들의 계약서에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란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うわさhttp://goo.gl/HXrIa2

Posted by 水咲ローラ Misaki Rola on Saturday, May 9, 2015

일본의 타블로이드 매체인 ‘닛칸 겐다이’(Nikkan Gendai)는 “최근 중국에서 일본AV배우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인터넷을 엄격하게 통제하지만, 포르노 배우의 소식에 대해서는 놀랄 만큼 관대하다.” 로라 미사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중국에서 활동을 했다고. 현재 그의 웨이보 계정은 약 480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로라 미사키는 지난 2012년, AV배우로 데뷔했다. 현재는 AV업계에서 은퇴한 상태. 그가 남긴 작품의 품번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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