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男-女, 가장 즐거운 성관계 시간대는?

  • 박세회
  • 입력 2015.05.15 13:40
  • 수정 2024.03.22 14:45
ⓒShutterstock / Kudla

역시 성관계에 대해서는 남녀의 시각이 완전히 달랐다.

최근 영국 텔레그라프는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은 오전 7시54분, 여성은 밤 11시21분이 성관계를 갖는 가장 선호하는 시간이라고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성인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성관계 시간은 남성이 평균 오전 7시54분, 여성은 밤 11시21분이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는 관계를 원하는 시간대에 있어서도 남녀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한 조사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의 성욕은 밤 11시와 새벽 2시 사이에 최고조에 달했지만 남성의 16%만이 잠들기 전 성관계를 원했다. 반대로 남성이 원하는 아침 시간대를 선호하는 여성은 불과 11%에 그쳤다.

시간대는 큰 차이를 보였지만 남녀 대부분이 자신과 비슷한 성욕을 가진 상대방과 정착하기를 원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했다.

다만 남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주중에도 성욕이 일정한 편인데 여성의 36%는 감정에 따라 성욕의 기복이 생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