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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회사 '아해'에 창조경제 자금 지원한 현정부

  • 박세회
  • 입력 2015.05.15 07:40
  • 수정 2015.05.15 07:41

미디어오늘은 지난 5월 14일 유병언 회장의 계열사와 언딘에 현 정부의 브랜드인 '창조경제' 자금이 100억 이상 지원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산업은행이 세월호 사고 당시 유병언의 회사인 '(주)아해'에 67억의 운영자금과 12.5억 원의 시설자금을 대출해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근거가 되는 '(주)아해 당행 여신현황'이란 산업은행의 문서에 따르면 이중 특혜를 받은 부분은 2013년 7월에 여신이 승인된 2건의 산업운영자금 60억으로 '창조경제 지원금'의 명목으로 (주)아해에 약 0.8%(간주이익 80bp)가량의 이율 혜택을 부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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