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미국 주요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친환경 성적표’를 발표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모두 17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클리킹 그린(Clicking Green)’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 그린피스는 각 4개 부문을 평가했다.
1. 에너지 관련 정보 공개 투명성
2. 재생에너지 사용 약속과 위치 선정 정책
3.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절감 노력
4.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및 홍보 노력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애플은 모든 부문에서 ‘A’를 받았고, 페이스북은 네 번째 항목(B)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부문에서 ‘A’를 획득했다. 구글은 네 번째 항목에서만 ‘A’를 받았고 3개 부문에서 ‘B’를 받았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부문에서 ‘C’를 받았으며, 이베이(B-D-B-C), 아마존웹서비스(F-C-D-D), 오라클(D-F-D-D) 등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아래는 조사 대상이 된 전체 17개 기업의 성적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PDF)할 수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그린피스 : 2015 CLICK CLEAN REPORT
Find out if which Internet brands are going green...and which are falling behind: http://t.co/2aP6TaOWiz#clickcleanpic.twitter.com/brPRJdKf0o
— Greenpeace USA (@greenpeaceusa) May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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