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클로드 반담을 기억하시는가? 80년대의 그는 돌프 룬드그렌, 척 노리스와 함께 B급 액션 영화의 황제 중 한 명이었다.
만약 당신이 잔 클로드 반담을 잘 알고 있는 세대라면 그의 출세작인 1989년작 '어밴저'(원제는 Kickboxer)를 기억할 것이고, 거기서 그가 췄던 춤도 기억할 것이다. 느끼하지만 남자답고, 남자다운데 느끼하고, 하여간 다시 떠올리면 꽤 얼굴이 화끈해지는 그런 춤이었다.
그런데 맙소사, 잔 클로드 반담이 지난 월요일 코난 오브라이언쇼에서 '어밴저'에서의 춤을 재현했다. 허핑턴포스트US가 소개한 위 동영상을 한번 보시라. 이 남자, 여전히 열정이 남아있다.
하지만 여전히 조금 부끄러운 건 사실이다만. 그래도 저 나이에 저런 움직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