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제트맨' 로시가 다시 한 번 하늘을 갈랐다.

로시는 지난 12월 몸에 오로지 제트팩만을 단 채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려 하늘을 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 로시가 또다시 두바이 상공을 제트팩으로 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스카이다이버이자 베이스 점퍼인 빈스 레페와 함께였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들이 입고 있었던 건 제트 프로펠라가 달린 윙수트다.

전직 전투기 조종사인 로시는 제트 프로펠라 윙으로 하늘을 난 인류 역사상 첫 인간으로 기록됐다. 그는 지금 지구에서 새에 가장 가깝게 기술적으로 진화한 인간일 것이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2 Guys With Jetpacks Fly In Formation Over Dubai, Proving The Future Is Already Here을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