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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떠날 때 기억해야 할 5가지 여행의 기술

  • 구세라
  • 입력 2015.05.14 05:56
  • 수정 2015.08.12 06:44
ⓒClub Med

함께하는 여행만큼 매력적인 것이 또 있을까. 오래전부터 꿈꿔온 낭만 여행지의 사진이나 구글 맵을 찾아보고 있을 당신이라면, 여행계획만큼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을 기대하고 있을 것.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연인 또는 배우자, 아이일 수 있다. 때로는 당신 자신, 너그럽게 감싸줘야 할 여러 자아일 수도! 우린 여행에서 이 관계들이 더욱 깊어지고 무르익길 바란다. 이번 여름,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기술이자 지혜 5가지를 소개한다. 상황에 어울리는 솔루션도 두 가지씩 제공하므로 참고하자. 'Solution C'에는 당신의 의견을 채워보자.

1. 정신이 없는 순간에도 손을 잡는 여유를 만든다.

여행이 도전과 모험만으로 점철된 것이 아니란 사실을 우린 쉽게 잊는다. 많이 보고, 듣고, 무언가를 하겠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한 것. 여행의 미덕은 오히려 일상에 적절한 쉼표를 찍는 데 있다.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하려고 떠났다면, 여행지의 모든 것을 흡수하지 않아도 좋다. 대신 긴장을 풀고, 함께한 사람과 손을 잡는 여유를 꼭 마련하자. 장거리 여행에서는 예기치 않은 복잡한 순간과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챙겨야 할 아이라도 있다면, 마음의 부담은 더해진다. 이때 유연하게 대처할 여유를 갖는다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였어도 평소 나누지 못했던 새로운 에피소드를 주고받을 수 있을 거다.

Solution A. 스트레스 탓에 여러 번 이상 신호를 보내왔을 당신의 몸, 여행지에 푹 담갔다 오기로 하자. 평소에 엄두 내지 못했던 커플 테라피를 함께 받아보면 어떨까. 진짜 휴식의 기쁨이 뭔지 알게 된다.

Solution B. 아이에게서 잠깐이라도 벗어나라. 짜임새 있는 키즈클럽이 마련된 리조트를 찾는 것도 방법. 서로의 관계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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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는 즐거움으로 서로의 취향에 가까워진다.

먹는 게 남는 거란 얘기는 여행에서야말로 진리다. 먹는 즐거움을 줄이고, 다른 곳에 돈을 쓰는 여행자도 가끔 있지만, 그건 싱글여행에서 해도 충분하다. 타지에서 새로운 음식들을 접하며 내 사람의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어떤 음식을 왜 좋아하는지 상대의 미각을 관찰하다 보면 서로의 취향에 가까워질 수 있다. 관계를 발전시키는, 사소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가 상대가 무엇을 먹을 때 행복한지를 깨닫는 것이다. 좋아하는 음식이 같으면 같은 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관계가 깊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음식 취향이 달라 다툼이 일어도 낯선 곳에선 그것마저 서로에게 설렘이 될 수 있다.

Solution A. 아침을 놓치면, 어디선가 또 다른 아침이 나오고, 저녁 식사를 흘려 보내도 야밤의 참 맛이 등장하는 게 휴양의 재미 아니겠는가. 모처럼의 여행이지만 움직이기 귀찮다면, 자리를 차고 앉아 풀코스를 누려보자.

Solution B. 술을 무제한 제공하는 바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술은 서로를 가깝게 해 주는 가장 완벽한 음식 중 하나! 술의 힘을 빌려 평소 서운했던 점들을 털어놓자. 서먹했던 관계였다면 특효약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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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 도중 싸운다고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잘 어울리는지 알아보려면, 여행을 떠나라는 조언을 들어봤을 것. 교통편을 놓치거나 길을 잃고, 누군가 아프거나 다치는 등 여행에서는 당황스러운 순간을 자주 마주친다. 이때 대처 방식을 살펴보면 궁합을 알 수 있단 얘기일 것. 하지만, 둘 사이에 다툼이 잦다고 해서 우린 어울리지 않는다고 쉽게 단정짓는 것은 금물. 사랑의 깊이가 싸움의 빈도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싸움을 어떻게 풀어가는지에 그 관계의 진실이 담겨있다. 오히려 여행지에서 제대로 싸워 본다면, 미지근했던 서로를 불꽃 튀는 관계로 재설정할 수 있다.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Solution A. 낭만적인 화해의 장소가 곳곳에 널렸다.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맞이한 풍경들. 평소에 안 하던 말까지 내뱉었어도 자연의 숨소리가 서로의 마음을 누그러뜨려 줄 것이다. 해질 무렵, 나란히 비치를 거닐며 일몰을 보거나 밤하늘 가득 수놓아진 별을 센다고 생각해 보라.

Solution B. 싸운 뒤엔 잠시라도 따로 있고 싶을 수 있다. 그럴 땐 타인과 어울려 보는 것도 좋다. 낯선 이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나 파티에 참석해 보자. 스트레스를 푼 뒤 다시 만나면, 어느새 더 애틋해져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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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중한 시간, 머뭇대지 말라. 딱 하나만 얻고 오면 된다.

여행가서 여기저기 쓸데없이 머뭇거릴 때가 있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욕심만으로 여행이 완벽해 질 순 없다. 특히 함께하는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당신만의 소유가 아니다. 노는 것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여행에선 딱 하나만 제대로 얻어 오겠다고 마음 먹자. 그게 무엇이든 좋다.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엄두를 못 냈던 수중 액티비티도 좋고, 수줍은 성격 탓에 뽐내지 못했던 패션도 좋다. 짧은 여행 일정 안에 한 가지씩만 변화시켜도 서로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익숙한 사람과 함께이니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은가. 일상으로 돌아온 뒤 우리의 웃는 얼굴이 정말 예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될 거다.

Solution A. 당신이 몸치라면 춤을 추는 걸 추천한다. 새로운 스텝을 함께 밟다 보면, 두 영혼이 자연스레 춤으로 자유를 느낀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거다.

Solution B. 시도해보고 싶었던 액티비티가 너무 많다고? 요샌 액티비티만 전문으로 담당하는 든든한 강사들이 여행지마다 있다. 버킷리스트의 가장 우선순위에 있었던 것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선의의 경쟁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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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든 것은 ‘가벼움’에서 시작된다.

사실 여행의 진짜 묘미는 출발 전 준비에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안다. 여행 예산은 얼마로 잡을지, 무엇은 꼭 먹어볼지, 기념품을 어떤 것으로 사 올지 등. 함께 떠나는 이와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상상은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샘솟는다. 단, 당신이 여행 과정에 사랑하는 사람과 누릴 모든 행복의 시작은 ‘가벼움’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과정이 가볍고 간단할수록 갈등의 불씨를 줄이고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여행은 너무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 일상과는 또 다른 이벤트여야 한다. 우연에 기대고, 때론 부족함도 느낄 때 마음에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것이 여행의 아이러니가 아닐까.

Solution A. 가장 기본적인 것만 챙기자. ‘여행을 위한 조언’을 읽고, ‘효율적으로 여행 짐 싸는 팁’ 정도를 크로스로 체크하면 되겠다.

Solution B. 간단한 예약만으로 완벽한 여행 일정을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여행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 시간과 예산 둘 다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고? 여행도 삶과 같아서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지에서 여러 고민 없이 둘만의 시간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을 살펴 제대로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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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은 더욱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기 마련. 이 모든 것을 수월하게 해결하고 싶은 당신에게 클럽메드를 소개한다. 클럽메드는 여행 일정에 대한 복잡한 고민 없이 마음 놓고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객실을 포함해 왕복 항공권, 공항 픽업 서비스, 60여 가지 스포츠 액티비티, 공연 등을 한 번의 예약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연령대별 키즈클럽, 술을 마음껏 마시고 싶다면 무제한 오픈바를 이용하자. 무엇이 필요하든 당신의 취향을 오랜 연인처럼 맞춰줄 것이다.

* 이 콘텐츠는 클럽메드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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