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타워즈 악당 + 보호소 동물 = '새로운 희망'(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05.09 14:41
  • 수정 2015.05.09 14:53

"포스가귀여운 동물이 함께하길"

스타워즈 데이(5월 4일)를 기념하고 보호소 동물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캐나다 오타와동물애호회(The Ottawa Humane Society)가 아주 기발한 생각을 해냈다. 바로 우주에서 가장 악랄한 악당들과 입양할 수 있는 동물을 짝지은 것이다.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있으니 스톰트루퍼도 껴안아 주고 싶다.

사진 연작을 좀 더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단체는 사진가 로힛 색센나501st 캐피탈 시티 개리슨(스타워즈 팬들이 만든 코스튬 단체)과 협업했다. 501st의 모토는 "선행을 하는 악당들"이다.

이 사진들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스타워즈 데이', 5월 4일에 공개됐다.

사진들에는 개, 고양이, 기니피그, 심지어 토끼까지 등장한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투스칸 라이더, 스톰트루퍼, 가린단도 한 자리씩 맡았다.

매년 캐나다에서는 15만 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가 보호소에 맡겨진다. 미국에서는 그 수가 600만~800만 마리에 가깝다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애완동물 입양을 주선하는 웹사이트 펫파인더닷컴(Petfinder), 어돕트어펫(Adopt-A-Pet), 동물보호단체 ASPCA 등이 유기동물의 새로운 주인을 찾는 것을 돕고 있다.

아래에서 스타워즈를 테마로 한 사진연작을 감상해보자. 로힛 색센나의 플리커 페이지에서는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클릭).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Star Wars Villains + Adorable Shelter Animals = Instant Wi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 #고양이 #강아지 #스타워즈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 고양이 #라이프스타일 #사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