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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성추행 혐의 경찰 하차, 새 인물 투입

  • 남현지
  • 입력 2015.05.08 11:52
  • 수정 2015.05.08 11:56
ⓒMBC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이 더이상 출연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이 합류한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 사람들’은 이날 정기적인 녹화를 진행한다. 논란이 일었던 성추행 혐의 경찰은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이 함께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화된 범죄 양상을 극화해서 보여준 후 실제 경찰들이 추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구성. 지난 7일 2회가 방송된 가운데 출연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 해당 경찰을 통편집했고, 3회 녹화에 급하게 참여할 새로운 인물을 섭외했다. 해당 경찰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단 방송 출연은 부적합하다는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사건 유형을 흥미롭게 구성하면서 재미를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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