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세기의"라는 말이 붙으면 회의적인 경향이 있다. 결국 '세기의 대결'은 실망에 가까웠으니까 말이다(꼭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말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세기의 득점"이 지난 5월 3일 중국의 탁구선수 마롱(Ma Long)과 팡 보(Fang Bo) 사이에서 탄생했다. 2015년 탁구 세계 챔피언십 결승에서 벌어진 이 장면은 어떻게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위 동영상을 보자. 이들은 마치 초인과 같은 능력을 발휘해낸다.
결국 마롱이 세계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제탁구연맹은 이 경기를 "세기의 득점"이라고 명명했다.
H/T The Telegraph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Is The Best Table Tennis Rally You'll See In A While'를 번역, 재가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