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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3', 제작 계획 발표. 캐스팅은 거의 '어벤져스3'

ⓒdisney

최근 마틴 프리먼의 합류로 화제가 된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이하 '캡틴 아메리카3')가 구체적인 캐스팅을 공개했다. 5월 7일 마블 홈페이지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3'은 미국 애틀랜타 주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주요한 장면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조지아 주와 독일, 푸에르토리코, 아이슬란드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감독은 전편과 같은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가 맡는다. 각본 또한 1편부터 함께 했던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테판 맥플라이가 참여할 예정. 놀라운 건,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그에 따른 출연배우들이다. 주연인 크리스 에반스 외에도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의 제레미 레너등 '어벤져스' 캐릭터가 등장할 계획이다. 또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모습을 드러낸 '비전'(폴 베타니)과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가 나오고 '워머신'의 돈치들과 '팔콘'의 앤서니 매키도 합류한다. 여기에 올해 7월 개봉예정인 '앤트맨'의 폴 러드도 출연을 확정했다. 마틴 프리먼의 배역은 이번에도 발표되지 않았다.

등장하는 캐릭터만 보자면, 헐크와 토르가 빠졌을 뿐 '어벤져스3'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로 건너가는 다리라고 해도 될 듯.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내년 이맘때인 2016년 5월 6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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