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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해변에서 대낮에 섹스한 커플의 형량은?(동영상)

지난해 그야말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핫 이슈는 '플로리다 해변에서 섹스한 커플'이었다.

그리고 그 후속 보도가 이제야 날아왔다. 어디 숨어서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보는 데서 당당하게 성행위를 즐겼던 이 커플이 유죄판결을 받고 현재 15년 형에 처할 위기라고 the Miami Herald가 보도했다.

당시의 보도로는 이 커플이 섹스하는 걸 봤다고 알려진 사람만 15명. 심지어 한 할머니가 영상을 찍어서 보도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가장 재밌는 부분이 아직도 남아있다.

40살의 보디빌더인 호세 베니 카발레로(Jose Benny Caballero)와 20살의 엘리사 알바예즈(Elissa Alvarez)가 체포된 후 내놓은 변명이다. 엘리사는 '나는 자는 내 남자 친구를 깨우려고 위에서 춤을 췄을 뿐이고 절대 섹스를 한 적이 없다'고 변명했다.

'the Miami Herald'에 의하면 특히 이 커플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배심원들에게 "우리는 이들이 뭘 했는지 절대 추측해서는 안 됩니다"라며 그들이 성교했다고 말한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합니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세 살짜리 자녀가 이들이 섹스하는 모습을 봐야 했다는 증인의 진술과 영상을 본 배심원들은 불과 15분 만에 유죄 평결을 들고 나타났다고 한다.

H/t gaw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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