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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의 보노가 뉴욕 지하철 버스킹을 하러 돌아왔다(동영상)

ⓒInstagram/mariobatali

어린이날이라서? 5월 5일 뉴욕 지하철이 난리가 났다. U2가 뉴욕 시티 그랜드 센트럴 역의 지하철 플랫폼에 나타나 버스킹을 해서다.

이 소식에 U2의 팬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투어 콘서트 수입이 1억 달러가 넘는 U2라서가 아니다. 옆에 지미 펄론이 있어서도 아니다.

작년 말 자전거 부상으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보노 때문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티타늄 팔꿈치를 갖게 됐다'는 둥 '다시는 기타를 못 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따위의 말로 얼마나 가슴 졸이게 했던가.

그런 그가 지하철 플랫폼에 나타나 'Angel of Harlem'을 불렀다. 들리는가? 저 떼창 소리가?

이번 주 금요일(현지시각) 지미 펄론의 투나잇 쇼에 출연하기 전, 펄론과 찍은 버스킹 영상이라고 하니 더욱 감격스러운 순간을 5월 8일에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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