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에게 들려준 이야기 4가지

  • 강병진
  • 입력 2015.05.06 06:39
  • 수정 2015.05.06 06:46

5월 5일 어린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어린이들과 만났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는 충남 원산도·효자도, 인천 백령도와 연평도 등 낙도 어린이를 포함, 초등학생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들에게 해준 말을 정리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1.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

"꿈, 끼, 개성, 소질은 다 다른데 이런 것을 잘 살려내 서로 다른 꿈을 펼치면서 같이 어우러질 때 우리 사회도 더 행복하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꿈을 갖는 것을 비유해서 말하면 마음의 밭에 어떤 씨앗을 심는 것이다.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이 되면 걷을 게 있지 아무 씨도 안 뿌리면 걷을 게 없다"

2. 내가 정치를 하게 된 이유

"내가 어떻게 정치를 하게 됐는가를 돌이켜보면 한 17년 전 경제도 막 무너져 내리고 우리나라가 굉장히 어려운 적이 있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등이 피땀 흘려가면서 노력해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일으켜놨는데 이게 또 무너져 내려서 과거의 가난한 나라로 다시 우리 대한민국이 갈 수는 절대 없다, 그런 결심을 갖고 정치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든지 나라가 발전하고 또 국민이 편안하게 잘살고 그렇게 하는 노력을 계속 하다가 더 많은 일을 하고 싶고 더 많은 나랏일을 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자꾸 생겨서 대통령까지 하게 됐다."

3. 우주의 기운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준다는 말이 있다. 우리 어린이들 모두가 가진 꿈도 꼭 이뤄지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돕겠다."

4. 대통령의 선물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서 그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이다. 그게 여러분에게 주는 선물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어린이날 #어린이 #청와대 #대통령 #정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