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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주식 보유한 어린이 121명, 200억 이상 보유한 어린이는 7명

  • 강병진
  • 입력 2015.05.04 13:06
  • 수정 2015.05.04 13:09
ⓒGetty Images/Vetta

1억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가 121명으로 나타났다.

5월 4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억대 어린이 주식 부자는 지난 2012년 4월 말 102명으로 처음 100명을 넘어선 이후 2013년 118명, 2014년 126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명 적은 수치다.

121명의 어린이 가운데 100 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는 총 8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 손녀 7명이 모두 2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가졌고, 이 중 임성기 회장의 12살 손자는 약 264억 4천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가 어린이들에 이어 8위에 랭크된 어린이 주식부자는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11살 차남으로 166억 2천만 원의 주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띄는 건, 3억 4천만 원의 주식을 가진 '젖먹이 주식부자'다. 정호 화신 회장의 친족인 이 어린이는 "지난해 8월 태어난 후, 화신정공 주식 22만여주를 증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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