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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18년만에 TV에서 신작 공개!

ⓒToei Animation

일본의 인기 만화 드래곤볼이 18년만에 신작 '드래곤볼 슈퍼(Dragonball Super, 일본어로는 '드래곤볼 초')'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미국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 뉴스인 애니메뉴스네트워크(ANN)는 28일 올 7월부터 일본 지상파 방송 후지TV가 매주 일요일 9시 드래곤볼 슈퍼를 방영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만화는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집필했으며, 재편집이나 스핀오프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다.

드래곤볼 신작 애니메이션은 96~97년 방영된 드래곤볼 GT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시점은 마인 부우와의 싸움 이후 지구에 평화가 찾아온 시기 몇 년 뒤로 설정됐다.

1984년 처음 세상에 나온 드래곤볼은 80년대와 9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만화다. 단행본은 전 세계적으로 2억3000만부가 팔렸다.

손오공, 오반, 오천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 마사코 노자와는 이번 새 만화에 대해 "우리는 항상 광고나 게임에서 '초(힘, super)'라는 단어를 썼다. 마침내 '드래곤볼 슈퍼'가 시작되어 정말 환상적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고 전했다.

후지TV의 프로듀서 오사무 노자키는 "어쩌면 마인 부우와 프리더보다 강한 적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Get ready for more of this. (Source: Hulu)

H/T 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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