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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원에서 태어난 4마리의 새끼 붉은 늑대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5.01 11:34
  • 수정 2015.05.01 12:11

미국 조지아주 남부의 주립 공원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희귀한데다, 귀여운 4마리의 새끼 붉은 늑대들이다.

알바니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분(Boone)과 벨(Belle)은 지난 3월 29일, 체호 공원(Chehaw Park)에서 태어났다. 이어 지난 4윌 4일에는 다른 늑대 부모 사이에서 플린트와 훼이스(Flint and Faith)가 탄생했다고 한다.

Photo credit: Chehaw Park

이들은 올해 미국에서 처음 태어난 붉은 늑대들이다. 주로 미국 남부 지역에서 서식하던 붉은 늑대는 지난 20세기초에 시행된 '천적 조절 프로그램'에 의해 거의 멸종 위기에 이르렀다. 이후 1960년대부터 개체 수 복원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 지금 미국에는 약 100여마리의 야생 붉은 늑대가 서식하고 있다.

Photo credit: Chehaw Park

아래는 체호 공원이 공개한 새끼 붉은 늑대들의 사진이다. 최근에는 어느 집의 뒤뜰에서 발견된 새끼 붉은 여우들도 만나본 적이 있지만, 새끼 늑대도 그에 못지않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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