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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로쉐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동영상: 혐오 주의)

ⓒ신동훈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페레로로쉐에서 구더기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페이스북 유저 신동훈 씨는 27일 자신이 구매한 페레로 로쉐에서 구더기가 발견됐다며 관련 동영상을 게시했다.

페레로로쉐 구더기 먹지 마세요..저와 제 가족은 무지하여 초콜릿과 함께 구더기를 많이 먹었습니다.페레로로쉐 하나당 3ㅡ7마리의 구더기가 나왔습니다초딩 5학년 아들 15개, 중 3딸 6개, 처 2개, 본인 두개를 먹었습니다.매우 불쾌합니다. 진짜 많이 불쾌합니다.4월 27일 오전에 코스트코에 항의하였습니다.식품담당 직원.. 식품담당 팀장.. 나중에 점장까지 정중히 사과를 했습니다. 구매한 초콜릿 대금은 환불 받았고 초딩 5년 아들과 중3 딸에게는 점장이 직접 사과편지를 전달하겠다고 합니다.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도 동의 하였습니다.코스트코의 해명은 다음과같습니다.유통, 판매, 보관 과정에서 쌀벌레의 일종인 이 벌레의 유충을 100% 막을 방법은 없다고합니다. 냉장보관하며 먹는방법이 그나마 제일 방지하는 방법이라고합니다.이 벌레는 비닐도 뚫고 심지어 플라스틱 케이스도 뚫을 수 있다고하네요.. 그러나.. 대형 매장에서, 수퍼마켓에서, 제과점에서, 편의점에서, 면세점에서 페레로로쉐 판매하는 것은 많이 보았으나 냉장판매하는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판단은 소비자의 몫이겠지요.. 막을 방법이 없다니..구더기를 먹었으면 환불과 사과는 받겠지만.. 불쾌함과 마음의 상처는 본인이 책임져야합니다..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그렇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알려내겠습니다. 앞으로 1년간..저와 제 가족이 이 내용과 동영상물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려고하는 이유는유통, 판매업자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이윤추구만을 위해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소극적이었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함입니다.유통, 판매업자들은 냉장 판매를 하고 냉장 보관을 적극 알려야 했습니다.

Posted by 신동훈 on 2015년 4월 27일 월요일

하나당 3~7마리의 구더기가 나왔고, "매우" "진짜 많이" 불쾌했다는 것.

신씨에 따르면, 코스트코 측은 '유통, 판매, 보관 과정에서 쌀벌레의 일종인 이 벌레의 유충을 100% 막을 방법은 없다'며 '냉장 보관하며 먹는 방법이 그나마 제일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해명했다.

신씨는 "저와 제 가족이 이 내용과 동영상물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는 이유는 유통, 판매업자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이윤추구만을 위해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소극적이었다는 걸 지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신씨의 글 전문.

페레로로쉐 구더기 먹지 마세요..

저와 제 가족은 무지하여 초콜릿과 함께 구더기를 많이 먹었습니다.

페레로로쉐 하나당 3ㅡ7마리의 구더기가 나왔습니다

초딩 5학년 아들 15개, 중 3딸 6개, 처 2개, 본인 두개를 먹었습니다.

매우 불쾌합니다. 진짜 많이 불쾌합니다.

4월 27일 오전에 코스트코에 항의하였습니다.

식품담당 직원.. 식품담당 팀장.. 나중에 점장까지 정중히 사과를 했습니다.

구매한 초콜릿 대금은 환불 받았고 초딩 5년 아들과 중3 딸에게는 점장이 직접 사과편지를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도 동의 하였습니다.

코스트코의 해명은 다음과같습니다.

유통, 판매, 보관 과정에서 쌀벌레의 일종인 이 벌레의 유충을 100% 막을 방법은 없다고합니다. 냉장보관하며 먹는방법이 그나마 제일 방지하는 방법이라고합니다.

이 벌레는 비닐도 뚫고 심지어 플라스틱 케이스도 뚫을 수 있다고하네요..

그러나.. 대형 매장에서, 수퍼마켓에서, 제과점에서, 편의점에서, 면세점에서 페레로로쉐 판매하는 것은 많이 보았으나 냉장판매하는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겠지요.. 막을 방법이 없다니..

구더기를 먹었으면 환불과 사과는 받겠지만..

불쾌함과 마음의 상처는 본인이 책임져야합니다..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알려내겠습니다. 앞으로 1년간..

저와 제 가족이 이 내용과 동영상물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려고하는 이유는

유통, 판매업자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이윤추구만을 위해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소극적이었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함입니다.

유통, 판매업자들은 냉장 판매를 하고 냉장 보관을 적극 알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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