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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세 마리 반려견의 우정이 당신의 마음을 녹일 것이다(화보)

  • 김도훈
  • 입력 2015.04.30 07:30
  • 수정 2015.10.29 14:14

폴란드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츠카 굴진스카는 그녀의 아들과 세 마리 반려견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잘 알고 있다.

아들인 이고르는 3살 반이고, 세 마리 반려견 베가, 피키, 캐논과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쿨진스카는 허핑턴포스트에 "이고르와 개들은 서로에게 감정적인 안전함과 조건없는 사랑의 바다를 줘요. 그들의 우정을 보고 있노라면 어떠한 인터랙티브한 장난감도 개들의 젖은 코를 만지는 경험을 대신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개를 가족의 일부로 평등하게 대하는 가정에서 자란" 굴진스카는 반려견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아들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배울 거라 믿는다. "매일매일 제 아이가 개들을 돌보며 '공감'이라는 감정을 배워나가는 걸 봅니다. 저는 이고르가 개들에게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좋아요. 안고, 쓰다듬고, 간식을 주죠. 제가 부탁해서가 아니에요. 그저 자연스럽게 행하는 일들이죠."

물론 아이와 세 마리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은 항상 깔끔한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훨씬 이득이 많아요. 행복해하는 아이가 개들과 함께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거든요."

아래 이고르와 베가, 피키, 캐논을 담은 엄마의 사진을 보라. 반려견과 함께 자라는 아이가 얼마나 바르게 자랄지, 분명하지 않은가?

H/T BabyCenter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Meet The Toddler And His Pet Crew Who Are About To Win Your Heart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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