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관악을에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정동영 무소속 후보 외에도 변희재씨 등 군소 후보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개표 결과, 변희재 무소속 후보는 578표(득표율 0.74%)를 얻어 역시 무소속으로 704표(득표율 0.91%)를 얻은 송광호 후보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또 신종열 공화당 후보는 71표(득표율 0.09%)를 얻어 최하위인 6위를 차지했다.
변희재 후보는 이날 밤 10시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제 개인 성적표를 제외하곤, 그간 친노에 잡혀 있던 호남이 터져나온 점, 전국적으로 친노세력이 심판받은 건, 고무적”이라며 “또한 제가 선거 기간 내내 외쳤던 썩은 정치 심판, 개헌 음모 저지, 대박 통일 코리아는, 선거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이므로, 어느 자리에서든 실천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성원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런 결과이나, 제 역량 부족입니다.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느지, 성찰해보겠습니다.
— ( 변희재의 청춘투쟁!) (@pyein2) 2015년 4월 29일
제 개인 성적표를 제외하곤, 그간 친노에 잡혀있던 호남이 터져나온 점, 또한 전국적으로 친노세력이 심판받은 건, 고무적입니다.
— ( 변희재의 청춘투쟁!) (@pyein2) 2015년 4월 29일
또한 제가 선거 기간 내내 외쳤던 썩은 정치 심판, 개헌 음모 저지, 대박 통일 코리아는, 선거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이므로, 어느 자리에서든 실천하겠습니다.
— ( 변희재의 청춘투쟁!) (@pyein2) 2015년 4월 29일
오전 6시 전에 눈 뜨는게 이제 버릇이 되었습니다. 제 부족으로 크게 성원해주신, 후원자, 유권자분들에 죄송할 따름이지, 제 개인적으로 좌절하거나 실망하진 않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선거 이후에도 유효한, 똑바른 메시지 던졌고, 계속 살려가겠습니다.
— ( 변희재의 청춘투쟁!) (@pyein2) 2015년 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