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채용공고 4건 중 1건은 경력직만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1∼3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83만752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채용한 공고가 2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입'만 채용한 공고(5.5%)보다 4.6배 많은 수치다. 다만 '경력 무관'은 48%,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한 공고는 21.1%로 나타났다.
경력만 채용과, 신입만 채용하는 공고 수의 격차는 2013년 1분기 3.4배, 2014년 3.9배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 통계는 공고 건수만을 집계한 것으로, 공고당 채용인원은 감안하지 않은 결과다.
통상 정기공채의 신입 채용인원은 다수이며, 경력직은 소수로 뽑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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