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화산 근처로 하이킹을 갔던 한 남자가 아주 가까이서 화산 폭발 장면을 촬영했다.
그는 영상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여기는 폭포수가 보이는 곳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여기까지 올라오지는 않죠. 굉장히 긴장감이 넘쳐요. 자, 그리고 저기 화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화산이 폭발한다. 얼마나 놀랐는지 그는 녹화를 멈춘다.
이 비디오를 찍은 월터 위트에 의하면 매우 많은 사람이 "왜 더 비디오를 찍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고 한다. 30초 정도 더 찍는다고 해서 죽지는 않았을 거란 얘기다. 그러나 그는 "여행 3일째였고 당시 휴대전화 배터리가 15%밖에 남지 않았었다"며 "빨리 도망치고 싶었고 만약을 위해 에너지를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H/t Viralviralvi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