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당시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보도개입을 규탄하는 언론노조 기자회견 모습. 피켓 내용은 당시 이 총리 후보자가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한 말이다. 미디어오늘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사표수리를 재가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이 총리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