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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에베레스트 대규모 눈사태 순간의 긴박한 현장이 카메라에 찍혔다(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5.04.27 09:37
  • 수정 2015.04.27 09:39

네팔에서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7.9의 지진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도 대규모 눈사태를 불러왔다.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7명이다.

독일인 산악 등반가인 조스트 코부쉬가 찍은 4월 25일 에베레스트 눈사태 현장의 동영상이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네팔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어마어마한 양의 눈이 쏟아져 내려오고, 등산객들이 황급히 눈사태를 피해 텐트 속으로 몸을 숨기는 아비규환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서 인간은 정말로 보잘것없다. 이번 대지진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네팔인들을 돕고 싶은 분들은 '당신이 네팔을 도울 수 있는 방법(클릭!)'으로 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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