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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뽑은 '카더라' 10

  • 김병철
  • 입력 2015.04.24 11:57
  • 수정 2015.04.24 11:58
ⓒ한겨레

육군은 지난 23일 '군대에 대한 카더라' 10가지를 뽑은 후, 그에 대한 해명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1. 이등병은 생활관에 누워 있으면 안된다더라.

이등병도 생활관에 누워도 괜찮습니다.

2. PX는 상병부터 갈 수 있다더라.

PX이용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3. 사이버지식정보방, 편의시설은 이등병은 사용 못한다더라.

사이버지식정보방과 기타 편의시설 사용에 계급의 제한은 없습니다.

4. 생활관에서 이등병은 각 잡고 있다더라.

생활관은 휴식하고 자기개발을 위한 장소입니다.

5. 군번줄 꼬이면 고생하고 부조리가 만연한다더라.

병영문화혁신을 통해서 병영내 부조리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 최초 전입시 신고식 및 장기자랑을 한다더라.

전입신고는 지휘관에게만 하고, 장기자랑 등의 관습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7. 휴가나갔을 때 선임병 선물을 사와야 한다더라.

출타자의 불필요한 물품의 반입은 통제되어 있고, 선물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8. 후임은 선임에게 웃어도 안 되고 초스피드로 움직여야 한다더라.

웃을 땐 함께 웃고 해야할 일은 함께하고, 함께 쉬는 병영입니다.

9. 후임이 선임빨래를 다 해준다더라.

자기 빨래는 자기가 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0. 군대가면 한 번쯤은 맞는다더라.

구타/가혹 행위는 금지되어 있고, 가해자는 형사처벌 및 징계처분을 받습니다.

군 관련 왜곡된 정보 신고: 042-550-1253(육군본부 병영문화개선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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