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의 칼부코 화산이 지난 4월 22일 50여 년만에 아무런 전조도 없이 분화했다.
연기 기둥은 수 Km까지 치솟았고, 4천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주민들은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에 나와 있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같은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그게 어떤 광경이길래 지구 종말까지 언급하냐고? 위 동영상을 보면 답이 나온다.
눈앞에서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면 누구라도 지구가 종말을 맞이할 거라고 생각할 거다.
지구는 정말이지 무시무시하다. 인간은 정말이지 나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