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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면 골병든다' 다시 보는 박명수의 실용 어록 순위

  • 박세회
  • 입력 2015.04.23 12:59
  • 수정 2015.04.23 13:08
ⓒ한겨레

박명수가 지난 22일 라디오에서 "새벽 알바를 끝내고 퇴근 중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니 참고 하겠다."라는 한 시청자의 사연에 "사서 고생할 필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후 그는 "젊어서 사서 고생하면 나중에 골병든다. 값어치 있는 곳에 가서 고생하라. 중노동 말고, 배울 수 있는 곳에 가서 고생하라"고 조언했다.

이런 솔직한 조언에 청년들이 특히 열광했다. 그간 박명수가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털어놓은 솔직한 어록이다.

1. 티끌 모아 티끌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제가 만든 말인데요. 요즘은 정말 티끌 모아 큰 돈을 만들기 쉽지 않아요. 그 돈 자기 자신한테 쓰세요. 여행도 가고 자기 발전을 위해 쓰세요."

2.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너무 늦은 거예요. 늦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기 전에 도전해야 해요.”

3.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한편 2013년에는 한 리서치 업체에서 박명수의 '실용 어록'이란 이름으로 설문 조사를 하기도 했다. 2013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24,135명이 참여한 어록 공감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성공은 1% 재능과 99%의 백(20%)

2.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공동, 13%)

2.고생 끝에 골병 난다(공동, 13%)

4.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12%)

5.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 먹힌다(10%)-경인일보(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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