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면 우울감과 피로감이 22%감소하며 활력은 늘어난다고 농촌진흥청이 22일 밝혔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60㎡ 사무실에 3㎡ 규모의 식물을 배치한 '그린 사무실'을 만들어 식물이 사람의 심리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그린 사무실에서의 긴장감(0.1), 우울감(0.3), 분노(0.4)·적개심(0.4), 피로 지수(0.4)는 식물이 없는 사무실(6.4, 5.4, 5.0, 4.8, 2.1)보다 현저히 낮았다. 또한 그린 사무실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적적인 감성 지수는 쾌적감(2.1), 자연스러움(1.7), 편안함(1.7) 등으로 식물이 없는 사무실(-0.5, -1.2, -0.2)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무실 식물의 긍정적인 효과를 다룬 연구는 이전에도 있어 왔다. 영국 엑스터대학은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행복하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텍사스 A&M대학교는 식물과 꽃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남성과 여성 모두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책상 등에 놓인 식물은 직원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사무실의 습도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환경단체 세이브 에스는 전했다.
사무실 식물의 장점 나열은 이쯤에서 멈추고, 아래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식물을 골라보자.
1. 팔손이: 잎이 큰 식물은 한두 줄기 유리병에 꽂으면 멋스럽다.
2. 크라슐라 오바타: '돈나무(money plant)'라고도 불리는 다육식물.
3. 산세베리아: 어두운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공기정화 식물의 대표.
New Sansevieria at home! Also still looking for a larger plant, any suggestions?
Tessa Kreunen(@heritagemode)님이 게시한 사진님,
4.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나사(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
Amanda(@am.medina)님이 게시한 사진님,
5. 미니 선인장: 앙증맞은데다 관리하기도 쉽다.
6. 디펜바키아: 전자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홌. 픑. 꽃.냥.책.운동.일상.(@zoominkitty)님이 게시한 사진님,
7. 테이블야자: 공기정화에 좋으며 반음지 식물이라 간접광에서도 잘 자란다.
Got that new green on my desk ????????#plant #parlorpalm #green #spoon #ohspoon
chole_lynn(@chole_lynn)님이 게시한 사진님,
8. 알로에: 미니 알로에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을듯!
Aloe-aloe おはようございます! 2週間ぶりです。 イロイロありましたが、 気分一新! 皆さんの所にも ボチボチ伺いますので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Takumi(@riverlove99)님이 게시한 사진님,
9. 폴리시아스: 가습, 공기정화에 좋다.
Didn't realize how tall my tree was getting. It's growing pass my cubical walls.. #mingaralia
Maryah A(@msmael)님이 게시한 사진님,
10. 칼라테아: 공기정화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