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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과 아이는 손을 맞잡았다(사진)

4월 20일,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배우 차승원은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대사로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 아동인 신은성(10) 양과 함께 아래의 내용이 포함된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장애인 인권헌장 전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정치·경제·사회·교육 및 문화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장애인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득·주거·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

△ 장애인은 다른 모든 사람과 동등한 시민권과 정치적 권리를 가진다

그리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장애인 연중 캠페인 슬로건'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장애우'라는 표현 대신 '장애인'을, '일반인'이라는 표현 대신 '비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써야 한다는 인식을 알리겠다는 의도에서다.

더불어 행복한 사회, 바른말 쓰기부터 함께해요.

하나, 장애우, 장애자는 장애인으로

둘, 일반인, 정상인은 비장애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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