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16일 한국을 떠난 박근혜 대통령.
콜롬비아를 거쳐 페루로 간 대통령의 하루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19일 대통령의 일정은 '문화 시찰'과 '동포 만찬간담회'로 이뤄졌다.
대통령은 이날 라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한류 팬클럽 연합회 소속 젊은이 14명을 만났으며, 이들로부터 페루 야생동물인 라마 인형과 은으로 만든 브로치를 선물 받았다.
박 대통령은 한 페루 학생이 "(한국 음식 중) 특히 김치를 좋아한다"고 하자 "삼겹살"이라고 맞장구를 쳐 좌중에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