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저의 왼쪽 귀는 전혀 듣지 못한다. 오른쪽 귀는 75㏈ 이상의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지난 3월, 생후 9주가 된 일라이저가 처음으로 보청기를 사용했다.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일라이저는 눈을 깜빡이고, 미소를 짓고, 직접 자기 목소리를 내어보는 것으로 반응한다.
일라이저의 엄마 아바 쿡은 미네소타 어린이 병원 블로그에 이날에 대해 이렇게 썼다. "울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애썼다. 아이가 내가 우는 모습을 보지 않도록. 눈물을 터트리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계속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병원 측은 일라이저가 7개월이 될 때 다시 청력을 측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