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유튜브 채널 'BULL DOGG'이 공개한 영상이다. 이 고릴라가 사는 곳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위치한 'Henry Doorly Zoo and Aquarium'이다. 두 명의 꼬마가 보호유리 밖의 고릴라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잠시 후 멀리 있던 고릴라가 달려와 두 손으로 유리창에 충격을 가했다. 그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하자.

이 영상을 소개한 동물전문매체인 '도도'(DoDo)는 고릴라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 침략과 만연한 사냥에 의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야생에서 고릴라는 "인간 못지 않은 인내심을 발휘"하기도 하며, 사냥꾼의 덫을 직접 분해할 정도로 지능이 높다고 한다. 아래는 당시의 상황을 담은 풀버전 영상이다.

H/T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