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연합뉴스'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1마리가 부산과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잡혔다"고 보도했다. 몸길이는 약 1.5m, 무게는 약 100kg에 육박하는 돗돔이다. "지난 2013년에는 2마리, 2014년 2월에는 1마리, 6월에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돗돔은 4월 17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에 올랐다. 최종 낙찰 가격은 520만원. '연합뉴스'는 "처음 150만원에서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아래는 대형돗돔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