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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본부에서 벌어진 색종이 시위(사진)

  • 김도훈
  • 입력 2015.04.16 11:31
  • 수정 2015.04.16 11:33

지난 4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있는 유럽중앙은행(ECB) 본부에서 열린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기자 회견에서 한 여성이 뛰어들어 "ECB의 독재를 종식하라!"고 외치는 소동이 일었다고 허핑턴포스트 일본판이 보도했다.

기자석에 앉아있던 여성은 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드라기 총재의 책상 위로 뛰어올라 색종이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그 자리에서 붙잡혔고 회견은 곧바로 재개됐다.

로이터에 의하면 색종이 시위를 벌인 것은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21세 여성이며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여성단체 FEMEN의 활동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 4월 16일 보도에 의하면 드라기 총재는 소동이 정리된 후 "유로존 경제와 양적완화(QE)의 효과에 대한 메시지를 시장에 보내며 QE 조기 종료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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