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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이경영, 팝핀현준이 만든 세월호 추모 뮤직비디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4.16 10:05
  • 수정 2015.04.16 10:08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아 영화계와 가요계가 함께 추모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배경이 된 곡은 조관우의 '풍등'.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작곡가 채승윤과 작사가 조덕섭이 만든 곡이다.

작곡가 채승윤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최저 예산으로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개념으로 제작을 하려고 했는데 이경영 씨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서 좋은 장비를 가지로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경영 씨가 '풍등' 음악을 듣고 마음에 든다며 시놉을 구상했고 우리의 부탁으로 연출까지 맡았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팝핀현준은 위령제 형식의 춤을 추면서 등장한다. '미생'의 최귀화를 비롯한 배우들은 아이를 잃은 부모를 연기하며, 조관우도 직접 출연해 노래를 불렀다. 아래는 채승윤 작곡가가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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