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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인 아빠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카드(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4.16 08:20
  • 수정 2015.04.16 08:22

13살 소녀 스테파니의 아빠는 우주비행사다. 아득히 먼 거리를 사이에 둔 아빠와 딸은 당연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스테파니는 우주에 있는 아빠가 볼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큰 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이 영상은 현대자동차가 스테파니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만든 광고영상이다. 스테파니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했다. 이를 미국 네바다주의 델라마 드라이 호숫가 (Delamar Dry Lake, Nevada)로 달려온 11대의 자동차가 GPS를 따라 운전하며 땅에 새겼다.

과연 우주에 있는 아빠는 딸의 메시지를 보았을까? 지구와 교신한 아빠는 딸에게 자신의 눈에 비친 메시지를 찍어보냈다.

이 날 11대의 자동차가 새긴 메시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트랙 이미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한다.

H/T distrac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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