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달샤벳 신곡 '조커' 방송부적격판정. '조커'가 음란한 욕설을 연상시킨다고?(동영상)

걸그룹 달샤벳의 신곡 '조커'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가 밝힌 이유는 제목과 가사에 담긴 '조커'가 욕설을 연상시키고, 일부 가사가 정사 장면처럼 표현됐다는 이유다.

정사 장면처럼 표현됐다고 KBS에서 반려한 가사는 "Joker i want it 숨이 가빠와 baby goodnight"이다. 흐음. 심의 위원들은 '조커'를 대체 뭐라고 생각한 걸까. 설마. 그것, 그리고 크기? 그것이....커?(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음란마귀라 할만하다만)

연합뉴스 4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소속사 관계자는 "'조커'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밀당' 하는 남자를 이 캐릭터에 빗댄 것"이라며 "다른 단어를 연상시킬 의도가 없었던 만큼 일부 가사를 수정해 심의를 다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단어를 연상시킬 의도가 없었더라도 KBS 심의위원들은 굳이 다른 단어를 연상시키는 재주가 있는 것 같으니 심의를 넣을 회사들은 주의하시라.

참, 이 곡은 MBC와 SBS 심의는 통과했다. M본부와 S본부에는 '내 마음속 음란마귀'가 없는 모양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달샤벳 #조커 #달샤벳 조커 #검열 #방송심의 #심의 #음악 #케이팝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