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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흐뭇하게 해줄 힐러리 클린턴의 404 페이지

ⓒhillaryclinton.com

힐러리 클린턴의 세심한 유머가 그녀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홈페이지 대부분은 없는 주소를 입력하거나 주소를 찾다가 오류가 발생했을 때 일명 '404 error' 페이지로 이동하게 하여 놓는다. 예를 들어 청와대의 주소는 'http://www.president.go.kr/'인데, 그 뒤에 아무 주소나 더한 후(http://www.president.go.kr/asdf) 엔터를 치면 이런 페이지가 뜬다.

재미없다. 그러나 404페이지가 재미없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에러 페이지에까지 유머러스함을 끼워 넣을 여유가 아무에게나 있는 건 아니니까.

아래는 백악관의 404 페이지다. 역시나 재미없다.

그러나 힐러리 클린턴의 404 페이지를 보라.

'웁스, 이 링크가 제자리를 잃은 모양이네요. 그러나 여기로 온 이상 후원회에 가입하는 게 어떤가요?'

이 섬세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지금까지 그녀의 독한 여자 캐릭터를 조금은 중화 시켜줬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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