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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이완구 '돈다발 비타500' 수수 의혹에 상승

ⓒ광동제약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측에게 현금이 담긴 비타500박스를 건네받았다는 경향신문의 보도에 광동제약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78%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2% 하락한 1만4550원에 마감한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성 전 회장 측이 지난 2013년 4·24 재보선을 앞둔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완종 경남기업 전회장이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 기억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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