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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CP "장동민 하차 논의 중, 식스맨 확정 녹화 안했다"

  • 남현지
  • 입력 2015.04.14 07:39
  • 수정 2015.04.14 07:40
ⓒOSEN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기획을 맡고 있는 김국산 부국장이 하차 의사를 밝힌 장동민과 관련해서 논의를 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식스맨 확정 녹화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구산 MBC 예능국 부국장은 14일 오전 OSEN에 “장동민 씨가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현재 제작진은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국장은 식스맨 확정 녹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녹화를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 광희가 제 6의 멤버인 식스맨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지난 해 그가 한 인터넷 방송에서 한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이 일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논란이 일었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방송이 시작한지 10분께 됐을 때 “주말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서 논란에 대해 말을 꺼냈다. 장동민은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라면서 “제가 과거에 이야기했던 부분들이 다시 이야기가 돼서 드릴 말씀이 없다. 그 이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노력을 많이 하고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고자 한다”라고 거듭해서 사과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면서 “너무나도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 부모님에게도 죄송하다.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거듭해서 사과했다. 장동민은 “여러분들이 정말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는데 큰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하다”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시킨 부분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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