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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권성동 의원 "경향신문 압수수색해야"

  • 김병철
  • 입력 2015.04.14 07:38
  • 수정 2015.04.14 07:39
ⓒ연합뉴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과 인터뷰한 경향신문을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13일 대정부질문.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빨리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녹음파일을 확보해야 한다”

14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이게 굉장히 중요한 증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일부 삭제가 되면 곤란하니까 빨리 촉구를 해서 받거나 받지 못하면 가장 중요한 증거이기 때문에 빨리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얘기한 겁니다."

"만약에 확보가 안 돼서 증거인멸이 되거나 만약 그것을 관리하던 사람이 분실을 하거나 이렇게 되면 검찰은 그 비난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 13일 “12일 검찰로부터 녹음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 검찰 수사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녹음파일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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