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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로 박물관에 간 사람들(사진)

  • 박수진
  • 입력 2015.04.13 07:24
  • 수정 2015.04.13 07:40

사진: 호주 캔버라에 있는 국립미술관에서 찍은 나체 관람객들의 모습. 미술관 측에서 먼저 기획한 이 3시간짜리 누드 투어에는 50여 명이 참여했다. 티켓은 판매를 개시하고 하루가 되기 전에 매진됐다.

"벗은 채로, 온몸으로 색깔을 경험하는 거죠."

"바라보기만 하는 데서 나아가서 몸으로 느낄 수도 있는 거예요."

위 나체 관람객들의 사진을 찍은 아티스트 스튜어트 링홀트의 말이다. 예술계에 새로 등장한 트렌드인 이 '누드 박물관 투어'에 대해 그럴 듯한 설명을 붙이는 것은 녹록지 않다. 박물관의 명작을 허세 부리지 않고 본다는 것도 이들이 나체로 박물관에 가는 이유다. 이들의 관람 모습을 찍은 사진 중 몇 개를 소개한다.

아래 사진들 외에 나체로 박물관에 가는 사람들의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여기로. (링크)

Stuart Ringholt. Preceded by a tour of the show by artist Stuart Ringholt, 6-8pm. James TURRELL Virtuality squared 2014. Ganzfeld: built space, LED lights. Collection James Turrell. Photograph: Christo Crocker Copyright Stuart Ringholt. Copyright James Turrell. Image courtesy: 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Up the escalator they go. (Photograph: Christo Crocker. Image courtesy: 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Is What Happens When You Bring Nudists To An Art Museum (NSF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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