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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준비하던 20대, 1년 만에 백골로 발견되다

ⓒShutterstock / mangostock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20대 취업준비생이 실종 1년여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광산구 비아동의 한 공원 외딴곳에서 백골화한 시신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시신은 지난해 4월 8일 실종 신고된 A(24)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으로, 실종 신고 당일 오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과 반대방향인 이 공원 쪽으로 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후 행적이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원 내 철조망이 쳐진 외진 곳에서 A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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