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훈이 지금까지 축가를 단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재훈은 지난 8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축가는 결혼할 때 부르려고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내가 살 집을 내가 만드려고 목수 일 배우고 있다. 그때 공개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향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때 15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던 그는 현재는 3대만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가수를 하게 됐다"며 " 돈을 벌어서 차를 사면 집에서 뭐라고 안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훈의 집을 직접 방문했던 방은희는 “이재훈씨가 있는 집 자식인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 이정 집의 두 세배 크기다”라고 전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재훈, 이정, 방은희, 김숙이 출연한 ‘제주도 라스밤’ 특집으로 꾸며졌다.